엠텔리에서 알려드립니다.
㈜엠텔리(대표 황금철)는 기존 골프공 품질 검사 장비의 한계를 개선하여 골프공의 균일도를 정량화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전자파 기반 골프공 품질 검사기 개발을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엠텔리는 황 대표가 지난 20년간 전파 및 안테나 공학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한 벤처기업이며, 현재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현재 품질 검사를 마친 투어급 골프공의 경우, 16.7% 정도의 불량 골프공이 존재하며 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골프공의 불량은 골프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대칭에 가까우면서 일관된 특성을 가지는 골프공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하다.
하지만, 현재 골프공 제조 시 발생할 수 있는 골프공 내부의 불균형 문제 및 불량의 품질 검사 장비의 경우 X-ray가 유일하다. X-ray의 경우 골프공 내부의 치명적인 불량은 선별할 수 있지만, 다수의 면을 여러 번 촬영해야 하고, 골프공의 품질을 정량화하는 것이 어려워 골프공의 성능 예측 역시 어렵다.
㈜엠텔리 황금철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반 골프공 품질 검사기 BallSightTM를 개발하였다.
황 대표는 ”기존의 골프공 품질 검사와 달리 전자파 기반의 골프공 품질 검사는 전자파가 골프공을 투과하여 수신되는 전자파의 특성을 정량화하여 판별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영상기반 정성적 품질 검사의 패러다임을 정량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골프공의 단면을 확인하기 위해 자르거나 X-ray에 담기지 않는 평면에 대한 검사가 불가능한 문제 없이 골프공의 전면이 회전하면서 수천 개의 투과계수를 바탕으로 완벽한 구의 대칭성과, 내부 코어들의 편심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비접촉, 비파괴 품질 검사이기에 경제성 또한 탁월하다“ 라는 말도 전했다.
BallSightTM는 대칭성에 대한 정량 평가를 위해 최대 투과계수의 합과 최소 투과계수의 차이를 편차도(Sum Of Deviation, SOD)를 정의하여 품질의 척도로 사용한다. 편차도가 낮은 골프공일수록 일관된 성능을 보이며 동일 제조사의 동일 종류의 골프공에서도 BallSightTM를 통해 측정된 SOD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스포츠산업기술센터(www.kigos.or.kr)가 보유한 골프 스윙 로봇과 GC QUAD 골프공 비행 분석 장치를 이용한 SOD에 따른 타격 테스트에서도 SOD가 낮은 골프공의 집단일수록 일관된 성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엠텔리는 현재 개발된 프로토타입에 대한 신뢰성 극대화 및 상용화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진행 중이며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골프공 제조사를 대상으로한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다.